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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Log/As Cybersecurity Consultant

[Lessons Learned] 망연계 솔루션


망연계 솔루션을 도입할 때에 고려할만한 내용입니다.


현 시점에서 1년 이상 지난 내용라 CC인증 등 정책적인 부분은 변경이 됐을 가능성이 있고, 제품도 분명 다양한 구축사례를 겪으면서 개선이 됐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솔루션 별로 기능요구사항을 만족하기 위한 기술적인 구현방법들이 모두 다를테니 참고하면서 보시면 좋겠네요


경험한 상황

- 망연계 솔루션의 기술적 제약으로 예상했던 역할을 모두 수용하지는 못함.

- 망연계 솔루션의 특성상 패킷 전달지연이 필연적이라는 점과 ICMP 프로토콜 연동이 불가능한 점 등을 고려할 때 적절한 망관리 업무 수행이 불가능함. 망관리에 필요한 SNMP, ICMP, SYSLOG, TELNET, SSH, TMS ESM 프로토콜 트래픽에 대해서만 발신자와 착신자 IP 주소를 명시적으로 지정하여 별도로 처리하는 등의 방법 고려


문제점과 원인

- 프로젝트 중에 CC인증이 진행되면서 제약사항이 추가로 발생함

- 트래픽 연계를 위해서는 사용하는 DNS서버의 엔트리 변경이 필요함. 연계하려는 도메인의 아이피를 연계서버의 아이피로 설정해야 함

- 망연계 솔루션의 역할은 각 영역 간의 파일 이동하는 프로그램의 제공과 분리된 트래픽을 연계하는 것으로 구분 해야 함

- 트래픽 연계 기능에 대해서 서버의 경우 연계를 허용하나 단말에서 시작하는 타 영역의 트래픽 연동을 못함. 이유는 CC인증 시 허용하지 않았다는 것이나 많은 트래픽을 연계를 통하여 처리하는 경우 발생하는 트래픽 처리에 대한 부담이나 가용성에 대한 부담이 더 커서 꺼리는 것으로 보임

- 금융결제 트래픽의 경우 IP가 가변적이라 처리하기가 어렵다고 함

- TCP 프로토콜의 트래픽 만 연계 가능함 (UDP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하나 패킷유실 등을 처리하기 곤란한 것으로 보임)

- CC인증에서의 요구로 특정 확장자만 이동이 허용되도록 구현되어 있음. 새로운 확장자나 파일형식의 경우 수동으로 분석하여 적용을 해주어야 이동이 가능하여 관리적인 불편함이 있음

- 파일이동 시 결재자의 결재 기능이 있으나, 관리상의 이슈가 있어서 실제로 사용되기는 어려움. 명시적으로 결재를 하는 경우 결재자나 결재자부재 시 대무자를 자동으로 지정하는 방법도 어렵고, 업무가 늘어나기 때문에 실제로는 사용하기 어려움


차기 개선방안

- 망연계 시스템의 고도화가 필요하며, 아래의 기능들이 지원되는지를 제안 시에 파악

- 현재의 망연계 시스템이 좀 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한 연동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망연계 서버가 transparent proxy 기능을 갖추어야 함. , 망연계 서버의 IP주소를 목적지 주소로 하는 패킷 뿐만 아니라 링크 상에 흐르는 모든 패킷을 연계할 수 있는 기능을 뜻함. 이와 같은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난이도의 MAC spoofing 기술 및 IP spoofing 기술이 적용되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