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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 Log/As Manager

STPI(Software Technology Parks of India), Bangalore

2006년도 정보입니다~ 저 낡은 건물에서 옮겨갔을 수도 있겠네요
느릿느릿 변해가는 인도입니다만, 몇 년 지난 정보이니 참고해서 보세요~


정부기관으로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곳입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소프트웨어진흥원(당시 KIPA, 지금은 NIPA로 통합됐지요)이랑 비슷한 기관이겠지요.

사업계획 등의 여러 문서를 제출하고 심사를 통해서 등록이 가능하고, 등록을 하게 되면 수입하는 모든 장비에 대해서 무관세로 가지고 들어올 수 있게 해준다고 합니다. 업무하는데 필요한 장비들에 대해서 말이지요. 그리고 기타 수익나는 부분에 대해서도 세금을 부과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등 소프트웨어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여러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단, Branch Office 등 인도에서 profit이 가능한 법인에 한해서 등록이 가능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면 굉장히 건물이 오래 되어 보이지요?
그만큼 오래전부터 인도에서는 소프트웨어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실제로 Electronic City에 있는 Infosys나 Wipro 등 인도 소프트웨어 회사의 규모를 보면 인도가 소프트웨어쪽은 글로벌화되어있구나 하는 것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한국의 제조업체들(삼성전자 등)에서나 볼 수 있는 규모로 소프트웨어 회사가 있습니다. 허허...



아래는 STPI에서 가이드를 해서 간 CyberPark 라는 건물입니다. 여기는 unfurnished가 sq/ft당 27Rs이고 furnished는 43Rs 였습니다. furnished는 천장의 ceiling과 바닥의 카펫 그리고 일할 수 있는 workstation과 의자, conference table 등을 모두 제공하는 것을 말합니다. 단 unfurnished가 최소 3년 계약임에 반하여 furnished는 최소 5년 계약이라고 하네요. maintenance fee는 공통적으로 5Rs라고 합니다. 여기는 큰 곳 밖에 없어서 최소가 10,000sq/ft 정도이고 정확한 계획을 말해주면 최소 5000sq/ft까지 공간 제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용이 앞서 ITP보다 저렴한 편이지만 최소임대단위가 무척 크더라구요. 

STPI에서 보유하고 있던 Electronic City의 토지를 한 업체에게 제공을 해서 만든 건물이라고 했습니다. 대신 STPI는 새로 지은 건물의 한 층 전체를 사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건물 좋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