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rk Smart를 위하여
소프트웨어 벤처기업 등 중소규모의 소프트웨어 기업의 경우 체계화 된 업무 교육을 받기가 어렵습니다. 주요 직무교육은 하지만, 실제 수행하게 되는 업무 중 교육에서 빠지게 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지요. 급한 업무들에 바로 투입되느라 제대로 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업무를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경력직도 마찬가지인데요, 이전 회사에서 다 배웠겠거니 하고 넘어가는 부분들이 많지요.
그리고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기업들이 일부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업무(코딩자체 등)에만 많은 노력을 기울이며, 회사의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포함되는 다른 업무에 대한 표준화나 개선을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로 인하여 같은 업무가 발생 할 때마다 동일한 문제가 반복되고 사람에 따른 편차가 크게 나게 됩니다.
작은 기업일수록 Work Hard가 아닌 Work Smart 할 수 있어야겠지요. 이를 위하여 프로세스나 표준화에 대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필요하겠습니다.
늘 하지만, 늘 어려운 제안작업
그냥 알아서 되겠지 하는 업무 중에 하나가 제안업무입니다. 물론 SI기업 처럼 제안업무가 수익활동을 위하여 필수적인 경우, 중요하게 여겨지는 업무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패키지소프트웨어 기업에서는 다소 등한시 하는 게 사실이구요.
아래는 가이드가 없는 회사의 풍경입니다.
1. 갑자기 제안 할 일이 생긴 담당자들은 뭘 할지 몰라 당황하기 시작합니다.
2. 영업이 하니, 기술지원이 하니, 개발팀에서 하니 하면서 책임소재부터 다투기 시작합니다.
3. 허둥지둥하면서 밤샘을 시작합니다.
4. 다른 경쟁사에 밀려 수주에 실패하게 됩니다.
5. 경영진은 담당자들을 나무라기 시작하고, 담당자들은 속으로 '니가 해봐라'하고 스트레스를 받지만, 선뜻 나서서 개선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6. 다시 일상 업무로 복귀. 여전히 뭘 어떻게 해야 할지 모릅니다.
7. 다시 1번부터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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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업무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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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업무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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