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목록
숙소에서 히메지로 이동
첫째날은 고베 구경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사카에 숙소가 있어서 이래저래 지하철과 철도를 갈아타며 가야 하지만, 여행이니 이 또한 재미있는 추억입니다.
- 주오센(中央線) 사카이스지혼마치(堺筋本町)역에서 혼마치(本町)로
- 御堂筋線・千里中央行 탑승→우메다(梅田)로
- 한신산요전철(阪神・山陽電鉄:HANSIN LINE) 직통특급(直通特急:limited Express) 빨간색전차 히메지(姫路)행(마이코코엔,고베산노미야,모토마치,히메지 모두 정차)을 타고 산요히메지(山陽姫路)역 하차
- 약 1시간 30분 가량 소요됩니다. 기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외부 풍경이 재밌더라구요. 기차길에 바짝 붙어서 집들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캠코더로 찍어놔서 사진이 없네요 -_-
글이 도움이 되신다면 위의 손가락 한방 꾹! 눌러주세요~
히메지성
역에서 내리면 출구로 나가 계단을 내려가면 되고, 한글로도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오테마에도리(お手前通り)를 따라 15분 정도 걸어가면 나옵니다. 아래 사진에서 멀리 히메지성이 보이지요
오후 3시 반 거의 다돼서 도착을 했는데, 그래도 5시까지는 하겠지 하는 생각으로 여유를 부리며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동절기라 그런지 관람가능 시간이 짧더라구요. 입장가능 시간을 주의하셔야합니다.
비용은 히메지:600엔, 히메지+코코엔conbination ticket :720엔입니다. 간사이스루패스할인 된 가격이구요
티케팅을 하고 급하게 올라갔지요.
예전에 일본여행했을 때 오사카성 내부를 들어가 보고는 완전히 새로 만들어져서 실망을 했었는데, 히메지성은 내부가 그대로 보존이 되어있어서 좋았습니다. 늦은 시간에 가니 사람이 없어서 한적하고 좋더라구요. 저희가 마지막인지 관리하시는 분이 슬슬 창문닫으려고 준비하고 있더라구요.
꼭대기까지 올라가면 시내를 조망할 수가 있었습니다.
문닫는다고 이제는~우리가~헤어져야할시간~ 류의 안내가 나와서 잽싸게 밖으로 나왔습니다. 외부로 나오면 히메지성 천수각을 다른 각도에서 볼 수가 있더군요
오사카 도톤보리로
고베에서의 야경이 멋지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하버랜드도 구경을 할 계획이었는데, 히메지성을 보고나니 오후 5시가 거의 다 된 시간이라 오사카로 이동하여 저녁을 먹기로 하였습니다. 오사카가 숙소라 도톤보리는 다른 날 구경할 수도 있으니 그냥 하버랜드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들어오는 것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도톤보리는 난바역 근처에 있습니다. 히메지성에서 왔던 길을 되돌아서 난바역으로 가면 됩니다. 난바역에 도착하니 일곱시가 좀 넘더라구요.
크게 보기
저녁으로 뭘 먹을지 고민을 하며, 도톤보리를 어슬렁거리다가 타코야키를 하나 사먹고, 회전초밥하는 곳엘 들어가서 저녁을 먹었습니다. 어느 음식점이었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_-;
숙소로 돌아와서 호텔 옥상에 있는 스파에 가서 사우나를 하고, 기분좋게 여행 1일차 일정을 마무리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