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z입니다. 사이판 여행 2일차 여행기입니다.
* 2일차
- 07:00 기상
- 07:30 호텔조식
- 09:00 마나가하 들어갈 때 필요한 준비물 챙겨서, 픽업 오기로 한 해변으로 이동
- 10:00 마나가하로 출발
- 16:10 마나가하에서 호텔로 이동
- 17:30 하파다이호텔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원주민쇼 참석 (1시간 가량 진행)
- 19:00 저녁 (모비딕)
마나가하섬의 오후 풍경
오전의 단체 관광객들이 떠나고 나면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으로 변합니다.
한국인 관광객은 안보였고, 몇몇 남은 일본인 관광객들과 단체로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회사에서 왔는지 비치발리볼만 계속 하더라구요.
오후에는 정말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노클링을 더 하면서 아름다운 물 속 풍경을 즐기고,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누워서 쉬기도 하고 말이죠. 사진엔 Ben & Ki에서 빌려준 아이스박스도 보이네요.
아쉬운 이별
종일 있었는데도 나갈 시간이 되니 아쉽더라구요. 남아서 석양도 보고 그러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스피드 보트를 타고 나가기로 약속 한 시간이 4시 10분이었는데,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네시쯤 되니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한무리가 선착장쪽으로 가더라구요. 4시 5분쯤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착장으로 걸어가니 미리 보트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돌아오는 보트에서 찍은 마나가하의 모습입니다. 아침과 마찬가지로 호텔 바로 앞의 해변까지 데려다주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오는 중간에 물 속에 가라앉은 비행기의 모습도 볼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중간중간 마나가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주고 서비스 좋더군요 :) 좋은 서비스에 Ben & Ki가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워터스포츠를 제공해주는 사이판 내에서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으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호텔 해변에 다 와서 계약한 40$를 건네주고 바이바이 했습니다.
하파다이 호텔의 무료 원주민쇼 (Polinesian Dance)
하파다이 호텔 숙박객들에게 무료로 원주민쇼가 열리더군요. 1층 무슨 홀에서 했습니다.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프론트 데스크를 지나 더 들어가면 있는 곳입니다.
수요일만 하는걸로 알고 갔는데 다른 날도 하나보더라구요 1주일에 수요일 포함해서 3번 정도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호텔 외부사람들은 1인당 10$라고 합니다만, 관객이 가득 차지를 않아서인지 따로 숙박객인지 확인하지는 않더라구요. 음료수는 3$, 스낵은 1$에 팔고 있어서 하나 사먹을만 하구요.
오후 5시 30분이 되면 정확하게 시작하고, 한시간 가량 진행을 합니다. 실내에서 몇가지 춤 공연을 하고, 불쇼는 아무래도 위험해서인지 외부로 이동해서 합니다. 나름 재밌어요~ 공연이 끝나고 나면 공연단이랑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캠코더만 가지고 나가서 사진을 못찍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모비딕에서의 저녁식사
저녁을 먹으러 다시 가라판으로 나왔습니다. 4번의 저녁식사 중에 3번을 가라판에서 해결했네요 :) 어디를 갈까 하다가 컨트리하우스는 다음날 점심 때 가려고 해놓은지라 해산물 전문의 모비딕을 가봤습니다. 25$ 하는 랍스터요리랑 10$ 정도의 해산물 까르보나라를 먹었는데요, 랍스터는 생각보다 작아서 먹을게 별로 없었지만 해산물 까르보나라는 괜찮더라구요. 가이드북에서 무료 아이스크림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부분 보여주면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고 나왔습니다.
사이판에서의 2일째 밤도 이렇기 지나갔군요~
Ez입니다. 사이판 여행 2일차 여행기입니다.
* 2일차
- 07:00 기상
- 07:30 호텔조식
- 09:00 마나가하 들어갈 때 필요한 준비물 챙겨서, 픽업 오기로 한 해변으로 이동
- 10:00 마나가하로 출발
- 16:10 마나가하에서 호텔로 이동
- 17:30 하파다이호텔에서 무료로 볼 수 있는 원주민쇼 참석 (1시간 가량 진행)
- 19:00 저녁 (모비딕)
마나가하섬의 오후 풍경
오전의 단체 관광객들이 떠나고 나면 한적하고, 여유로운 섬으로 변합니다.
한국인 관광객은 안보였고, 몇몇 남은 일본인 관광객들과 단체로 있는 중국인 관광객들이 있었습니다. 중국인 관광객들은 회사에서 왔는지 비치발리볼만 계속 하더라구요.
오후에는 정말 여유롭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스노클링을 더 하면서 아름다운 물 속 풍경을 즐기고, 시원한 바다바람을 맞으며 누워서 쉬기도 하고 말이죠. 사진엔 Ben & Ki에서 빌려준 아이스박스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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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운 이별
종일 있었는데도 나갈 시간이 되니 아쉽더라구요. 남아서 석양도 보고 그러면 더 좋을텐데 말이죠. 스피드 보트를 타고 나가기로 약속 한 시간이 4시 10분이었는데, 어떻게 시간이 갔는지 모르게 지나갔습니다. 네시쯤 되니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한무리가 선착장쪽으로 가더라구요. 4시 5분쯤 자리에서 일어나서 선착장으로 걸어가니 미리 보트가 와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돌아오는 보트에서 찍은 마나가하의 모습입니다. 아침과 마찬가지로 호텔 바로 앞의 해변까지 데려다주기 때문에 편했습니다. 오는 중간에 물 속에 가라앉은 비행기의 모습도 볼 수 있게 해주더라구요. 중간중간 마나가하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어주고 서비스 좋더군요 :) 좋은 서비스에 Ben & Ki가 여러 블로그를 통해서 워터스포츠를 제공해주는 사이판 내에서 괜찮은 서비스를 제공해주는 곳으로 이름이 알려지고 있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호텔 해변에 다 와서 계약한 40$를 건네주고 바이바이 했습니다.
하파다이 호텔의 무료 원주민쇼 (Polinesian Dance)
하파다이 호텔 숙박객들에게 무료로 원주민쇼가 열리더군요. 1층 무슨 홀에서 했습니다. 정문에서 오른쪽으로 돌아서 프론트 데스크를 지나 더 들어가면 있는 곳입니다.
수요일만 하는걸로 알고 갔는데 다른 날도 하나보더라구요 1주일에 수요일 포함해서 3번 정도 하는 듯 합니다. 그리고 호텔 외부사람들은 1인당 10$라고 합니다만, 관객이 가득 차지를 않아서인지 따로 숙박객인지 확인하지는 않더라구요. 음료수는 3$, 스낵은 1$에 팔고 있어서 하나 사먹을만 하구요.
오후 5시 30분이 되면 정확하게 시작하고, 한시간 가량 진행을 합니다. 실내에서 몇가지 춤 공연을 하고, 불쇼는 아무래도 위험해서인지 외부로 이동해서 합니다. 나름 재밌어요~ 공연이 끝나고 나면 공연단이랑 사진도 함께 찍을 수 있도록 해주더군요. 캠코더만 가지고 나가서 사진을 못찍어서 좀 아쉬웠습니다.
모비딕에서의 저녁식사
저녁을 먹으러 다시 가라판으로 나왔습니다. 4번의 저녁식사 중에 3번을 가라판에서 해결했네요 :) 어디를 갈까 하다가 컨트리하우스는 다음날 점심 때 가려고 해놓은지라 해산물 전문의 모비딕을 가봤습니다. 25$ 하는 랍스터요리랑 10$ 정도의 해산물 까르보나라를 먹었는데요, 랍스터는 생각보다 작아서 먹을게 별로 없었지만 해산물 까르보나라는 괜찮더라구요. 가이드북에서 무료 아이스크림 제공한다고 되어 있는부분 보여주면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먹고 나왔습니다.
사이판에서의 2일째 밤도 이렇기 지나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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