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Ez입니다. 어느새 사이판 여행기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 5일차
- 07:30 기상
- 08:00 호텔조식
- 09:30 호텔수영장 및 호텔 앞 해변
- 11:50 호텔 체크아웃 및 짐 맡기기
- 12:00 점심 (하파다이호텔에 있는 돌핀 레스토랑)
- 13:30 공항으로 출발
- 15:20 OZ604
마지막 날이라 어디 멀리 가기가 뭐해서 하파다이 호텔 수영장이랑 호텔 앞의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코스타투어 사무실에서 여행 2일째에 빌렸던 아답터(일명 돼지코)를 반납 했습니다. 사용하시던 것을 뽑아서 빌려주시더라구요. 빌려주면 반납을 제대로 안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호텔에서는 안빌려주고, 여행사측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빌려주던 아답터들이 다 없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영장에서 열심히 수영을 즐기며 놀다가, 호텔 앞의 I Love Saipan에 들러서 작은 기념품을 사고, 호텔에 11시쯤 들어와서 씻고, 가방챙기고 12시에 맞춰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체크아웃하고 정문의 Security Staff에게 이야기 하면 짐을 맡길 수가 있습니다. Baggage Room이 따로 있더라구요. 점심은 하파다이 크리스탈 10층에 위치한 돌핀 레스토랑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하파다이 호텔 돌핀 레스토랑
올라갔더니 한산하고, 경치도 좋더라구요
마눌님은 햄버거스테이크를 시키고, 저는 가쯔돈을 시켰습니다.
햄버거스테이크는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가쯔돈은 한국처럼 돈까스를 기본으로 나오는가 생각하고 시켰는데, 생선이 나오더라구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 가격은 둘 다 런치라 9$ 였습니다.
1시 30분 경에 사이판 국제공항으로의 센딩서비스를 해 줄 가이드분이 왔습니다. 사이판 국제공항까지가 멀지 않아서 적당한 시간인 듯 하구요. 가이드분이 1시에 호텔 로비에 나와있으면 된다고 하셔서 1시부터 내려가서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좀 늦게 오셨습니다. 코스타투어 사무실에 가서 확인했더니 가이드분께 전화해서 확인하고, 시간 지켜달라고 말씀을 따끔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참고로 미국령이라 여행가방에 자물쇠를 채우면 안됩니다. 체크인할 때 직원이 확인하고, 빼라고 이야기를 하긴 하지만 알고 계시면 좋겠지요
귀국
사이판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4시간 4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니 7시 쯤이라 껌껌하더라구요.
맡겨놨던 외투를 찾기 위해서 3층 출국장으로 가서 외투를 찾고, 다시 1층 입국장으로 내려와서 3200번 버스를 타는 곳으로 나왔습니다. 다행히도 귀국하는 날 기온이 많이 올랐음에도 따듯한 곳에 며칠 있다가 와서 꽤 춥더라구요.
3300번과 3200번이 같은 표지판 앞에서 서고, 표지판 앞에 보면 도착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시간 맞춰서 잘 도착하더군요요. 참고로 표지판 왼쪽이 일산 들어가는 3300번 버스 줄 서는 곳이고, 오른쪽이 화정으로 오는 3200번 줄 서는 곳입니다. 추운데서 10분 이상 줄 서있었는데, 늦게 오신 분들이 대충 서시더니 먼저 타더라구요 -_- 자리야 많긴 합니다만 질서를 안지키시니 흐음... 다른 분도 먼저 타려고 하길래 이쪽이 줄이라고 한마디 하고 먼저 올라탔습니다. 버스 기사분이 캐리어도 잘 정리해주시고 친절하더라구요.
좋은 기억으로 남은 사이판
사이판. 참 좋은 추억을 남긴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휴양지로 유명한 곳들도 나름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면 다시 가서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테마가 태교여행이다보니 많이 다니기보다는 여유롭게 다니느라 못 보고 온 곳들이 많았네요.
언제가 다시 가볼 날이 있겠죠?
만세절벽에서의 쿵. 쿵. 파도소리, 새파란 바다, 수평선, 마나가하에서의 스노클링, 맛있는 식사, 별빛, 여유로운 나날들
끝.
Ez입니다. 어느새 사이판 여행기 마지막 포스팅이네요
* 5일차
- 07:30 기상
- 08:00 호텔조식
- 09:30 호텔수영장 및 호텔 앞 해변
- 11:50 호텔 체크아웃 및 짐 맡기기
- 12:00 점심 (하파다이호텔에 있는 돌핀 레스토랑)
- 13:30 공항으로 출발
- 15:20 OZ604
마지막 날이라 어디 멀리 가기가 뭐해서 하파다이 호텔 수영장이랑 호텔 앞의 해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아침을 먹고 코스타투어 사무실에서 여행 2일째에 빌렸던 아답터(일명 돼지코)를 반납 했습니다. 사용하시던 것을 뽑아서 빌려주시더라구요. 빌려주면 반납을 제대로 안하고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호텔에서는 안빌려주고, 여행사측에서도 비슷한 이유로 빌려주던 아답터들이 다 없어졌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영장에서 열심히 수영을 즐기며 놀다가, 호텔 앞의 I Love Saipan에 들러서 작은 기념품을 사고, 호텔에 11시쯤 들어와서 씻고, 가방챙기고 12시에 맞춰서 체크아웃을 했습니다.
체크아웃하고 정문의 Security Staff에게 이야기 하면 짐을 맡길 수가 있습니다. Baggage Room이 따로 있더라구요. 점심은 하파다이 크리스탈 10층에 위치한 돌핀 레스토랑에서 해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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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파다이 호텔 돌핀 레스토랑
올라갔더니 한산하고, 경치도 좋더라구요
마눌님은 햄버거스테이크를 시키고, 저는 가쯔돈을 시켰습니다.
햄버거스테이크는 괜찮게 나오더라구요. 가쯔돈은 한국처럼 돈까스를 기본으로 나오는가 생각하고 시켰는데, 생선이 나오더라구요. 나름 괜찮았습니다. :) 가격은 둘 다 런치라 9$ 였습니다.
1시 30분 경에 사이판 국제공항으로의 센딩서비스를 해 줄 가이드분이 왔습니다. 사이판 국제공항까지가 멀지 않아서 적당한 시간인 듯 하구요. 가이드분이 1시에 호텔 로비에 나와있으면 된다고 하셔서 1시부터 내려가서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좀 늦게 오셨습니다. 코스타투어 사무실에 가서 확인했더니 가이드분께 전화해서 확인하고, 시간 지켜달라고 말씀을 따끔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참고로 미국령이라 여행가방에 자물쇠를 채우면 안됩니다. 체크인할 때 직원이 확인하고, 빼라고 이야기를 하긴 하지만 알고 계시면 좋겠지요
귀국
사이판에서 한국으로 돌아올 때는 4시간 40분 정도가 걸렸습니다. 한국에 도착하니 7시 쯤이라 껌껌하더라구요.
맡겨놨던 외투를 찾기 위해서 3층 출국장으로 가서 외투를 찾고, 다시 1층 입국장으로 내려와서 3200번 버스를 타는 곳으로 나왔습니다. 다행히도 귀국하는 날 기온이 많이 올랐음에도 따듯한 곳에 며칠 있다가 와서 꽤 춥더라구요.
3300번과 3200번이 같은 표지판 앞에서 서고, 표지판 앞에 보면 도착 시간이 적혀있습니다. 시간 맞춰서 잘 도착하더군요요. 참고로 표지판 왼쪽이 일산 들어가는 3300번 버스 줄 서는 곳이고, 오른쪽이 화정으로 오는 3200번 줄 서는 곳입니다. 추운데서 10분 이상 줄 서있었는데, 늦게 오신 분들이 대충 서시더니 먼저 타더라구요 -_- 자리야 많긴 합니다만 질서를 안지키시니 흐음... 다른 분도 먼저 타려고 하길래 이쪽이 줄이라고 한마디 하고 먼저 올라탔습니다. 버스 기사분이 캐리어도 잘 정리해주시고 친절하더라구요.
좋은 기억으로 남은 사이판
사이판. 참 좋은 추억을 남긴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휴양지로 유명한 곳들도 나름 유명한 이유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나중에라도 기회가 되면 다시 가서 구석구석 둘러보고 싶네요. 아무래도 테마가 태교여행이다보니 많이 다니기보다는 여유롭게 다니느라 못 보고 온 곳들이 많았네요.
언제가 다시 가볼 날이 있겠죠?
만세절벽에서의 쿵. 쿵. 파도소리, 새파란 바다, 수평선, 마나가하에서의 스노클링, 맛있는 식사, 별빛, 여유로운 나날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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